최승현 주연 ‘타짜2-신의 손’, 2015년 1월 일본 개봉 확정

2014-09-17 10:02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타짜2-신의 손’이 2015년 1월 일본 개봉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타짜2’가 내년에 일본에서 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매체도 ‘타짜2’ 개봉에 관심을 보였다.

한 일본 매체는 16일 그룹 빅뱅 탑 주연 영화 ‘타짜2’가 일본에서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빅뱅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타짜2-신의 손’은 전작에 이어 화려하면서도 덧없는 도박세계를 그려냈다. 최승현(그룹 빅뱅의 탑)이 주인공 대길을, 신세경이 대길을 사랑하는 미나 역을 맡았다.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그리고 김윤석이 일생일대의 한판 승부를 매력적으로 연기했다. 가볍게 ‘도박영화’라고 생각하고 극장에 들어섰다가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는 교훈의 진가를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