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줄리안 "한국인 여친과 문화적 문제로 이별…자신의 색 뚜렷한 사람 좋아"

2014-09-17 00:01

비정상회담 줄리안[사진=비정상회담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벨기에 대표 줄리안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1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줄리안은 "현재 연애는 안 하고 있다. 헤어진지 1년 넘었다"고 밝혔다.

줄리안은 "한국인 여자친구였는데 문화 차이가 있었다. 여자친구가 가족들과 살고 있다 보니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고 자주 싸웠다"며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줄리안은 "약간 예술기가 많고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사람이 좋다. 거기에 예쁘고 섹시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비정상회담'에서 독일 대표로 출연 중인 다니엘과 줄리안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