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서항, 중국 북방 에너지 수입항으로 건설 [중국 옌타이를 알다(23)]
2014-09-18 12:02
아주경제 최고봉 기자=중국 산동성 옌타이(연태) 서항이 최근 중국 국무원 비준을 거쳐 본격적인 개방을 앞두고 있다.
옌타이(연태) 서항구는 2005년 착공을 시작으로 액체화공기지, 원유 및 전략석유 저장기지, 컨테이너단지, 선박수리기지 등 다양한 기능구역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북방의 에너지 수입항으로 건설되고 있다.
옌타이(연태) 서항구는 이미 30만톤급 광석 하역 정박지, 부두 정박지를 건설했고, 30만톤 대형 광석 부두, 액화석유부두 등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옌타이(연태)항은 현재 전 세계 100여개 항구와 직항노선을 개통했으며 올해 7월에는 국제컨테이너 부두 건설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