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판교테크노밸리 내 中企에 연구개발비 22억 지원

2014-09-14 09:50
공동 R&BD, 지식서비스 기술 사업화, 글로벌 기술 사업화 분야

[사진=판교글로벌알앤디 센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과기원은 오는 15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에게 연구개발비 22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2014년 판교SW융합클러스터 R&BD 및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SW융합 분야의 전주기 R&BD 개발을 위한 ‘공동 R&BD’ ▲지식서비스 분야의 응용개발 및 제작지원을 위한 ‘지식서비스 기술사업화’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맞춤형 종합지원을 위한 ‘글로벌 기술 사업화’ 분야이다.

공동 R&BD분야는 18개월 이내 최대 6억 원 내외, 사업화 분야는 6개월 이내 최대 3천만 원 이내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지원 분야 사업개요와 추진 일정 등을 소개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6일까지이며 서류접수를 마감한 후, 서면검토를 통해 11월 최종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기원 및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 홈페이지(www.gstep.re.kr, www.pangyotechnovalley.org) 를 참고하거나 ICT융합팀(031-776-4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덕 도 경제투자실장은 “과학기술 육성전략의 하나인 지역 R&D 역량 강화를 통해 경기도 주도의 지역 과학기술 정책 추진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향후 꾸준한 투자로 미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술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