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1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11개 광해방지 전문기업과 ‘청년취업아카데미 참여기업 취업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광해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 실습 및 현장교육 등 광해관리 전문과정을 수료한 교육연수생들을 참여기업인 광해방지 전문기업에서 채용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공단 연수센터는 본사 이전지역인 원주 상지대와 폐광지역인 강원대 삼척캠퍼스 학생 43명을 선발, 5주 동안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과 전문기업의 상생발전은 물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간 동방성장의 좋은 사례”라며 “전문과정을 수료한 우수 인재들의 채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