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2동 어린이 보물탐험대 20명, 영도다리축제 취재
2014-09-12 17:10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제5기 어린이 보물탐험대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영도구의 대표 축제인 영도다리축제 현장을 취재한다.
12일 영도구에 따르면 영선2동은 최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20명으로 구성된 제5기 어린이 보물탐험대를 구성했다.
영선2동 새마을문고가 주관하는 이번 어린이 보물탐험대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돼 영도다리축제를 취재하고 기사쓰기를 통해 근대문화역사를 체험하고 우리고장의 관광자원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영도다리축제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 20일에는 축제 행사장인 봉래동 물양장을 찾아 팀별로 나눠 ‘우리동네 슈퍼스타’, ‘청소년 스타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로 뛰며 취재할 예정이다.
영도다리축제 취재를 마친 어린이기자단은 오는 27일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기사를 작성하고 10월 4일 가칭 ‘어린이의 눈으로 본 영도다리축제’라는 제목으로 4면 규모의 신문 500부를 제작해 일선 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