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교통사고, 네티즌 반응 각양각색 '걱정 반 의심 반'

2014-09-12 13:58

승리[사진=남궁진웅 기자 ]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4)가 탄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다양하다.

네티즌들은 "사건 경위가 궁금해" "승리 많이 안다쳐서 다행이네" "그래도 안전운전 조심해야지" "의혹이 많이 나올 듯"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논란이 많아서 면피 힘드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승리는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자신의 승용차인 포르쉐를 몰던 중 옆 차선의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앞서 11일 오후 9시 서울 논현동의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의류 브랜드 '노나곤'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큰 외상은 없다"면서도 "후유증을 고려해 입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