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이어 승리까지…연달아 교통사고 '이제 그만'
2014-09-12 13:20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큰 외상은 없다"면서도 "후유증을 고려해 입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승리는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자신의 승용차인 포르쉐를 몰던 중 옆 차선의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앞서 11일 오후 9시 서울 논현동의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의류 브랜드 '노나곤'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레디이스코드는 3일 오전 1시 30분 경기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 분기점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큰 수술을 받았지만 지난 7일 오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