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단독 골프대전에 골퍼 마음 '두근'…최대 50% 할인
2014-09-12 00:22
젝시오 프라임, 타이틀리스트 보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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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오 골프 드라이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본격적인 가을 골프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마트가 단독상품을 중심으로 초대형 골프대전을 선보인다.
11~24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젝시오, 타이틀리스트, 미즈노 등 유명브랜드 골프클럽은 물론 골프화, 모자, 파우치 등 골프용품 전 품목에 걸쳐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일본판매 1위 브랜드인 젝시오(XXIO)의 프라임 모델을 이마트 단독으로 준비했다. 드라이버를 34% 저렴한 89만원에, 우드를 50% 저렴한 49만원, 아이언세트를 29% 할인한 185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젝시오 프라임은 다른 클럽에 비해 비거리가 길어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상품이었다.
또 사용빈도가 높은 아이언 5개와 피칭웨지 1개만 묶어 6개 세트로 판매하는 ‘미즈노 JPX EZ’ 모델은 스틸 아이언 기준으로 54만6000원에 판매한다.
미즈노 최고급 프리미엄 남성용 골프화도 9만9000원에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골프화는 남/여 모두 패션성을 접목한 구두스타일로 개발했고, 스파이크를 부착해 필드와의 지지력을 높였다. 가격은 7만9000원으로 남, 여 각각 2컬러를 판매한다.
골프모자의 경우 한국인 얼굴형에 최적화된 형태의 창, 크라운을 디자인해 준비했다. 3종류를 각 1만5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골프대전을 이용하는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200만원 구매시 최대 10만원 할인 및 삼성/신한카드 이용시 최대 10만원 상품권 증정행사,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도 제공한다.
유동훈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이번 가을 골프대전의 큰 특징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유명 브랜드 상품을 이마트 단독으로 파격가에 선보인다는 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