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사정봉(謝霆鋒·셰팅펑), 고원원(高圓圓·가오위안위안) 주연의 중국 애정영화 ‘일생일세(一生一世)’가 5일 중국에 개봉된 이래로 5일 만에 억대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흥행질주 중이다.

영화 일생일세는 추석을 앞두고 개봉되어 관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신화사가 11일 보도했다.

특히 이 영화는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올해 최고의 최루탄 영화’라며 감동으로 눈물을 쏟았다고 호평을 하기도 했다.

사실 이 영화는 사정봉, 고원원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뿌리며 제작 초기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다. 거기다가 영화제목도 애정영화에 걸맞게 ‘일생일세’라서 많은 커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사정봉, 고원원은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해 관객들의 호평세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