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오는 19일 ‘2014 평택항 포럼’ 개최

2014-09-11 11:57
한·중 FTA 시대 평택항의 미래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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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한국무역학회(회장 박명섭)와 공동으로 오는1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2014 평택항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해운물류산업 및 평택항의 발전 방안 연구와 관심 촉진을 위해 한국무역학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열리는 것.

 평택항 포럼은 연내 한중 FTA 타결 전망에 따라 평택항의 對중국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이날 항만 및 물류 정책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의동 국회의원, 공재광 평택시장,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승봉 사장은 “한중 FTA 시대 평택항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한·중 랜드브리지이자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가교로서 새로운 가치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산‧관‧학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정책적 연구의 자리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031-686-063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