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유덕화, “주성치와는 영원히 친구 안 해”
2014-09-12 13:56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劉德華·류더화)가 주성치(周星驰·저우싱츠)와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왕이위러(網易娛樂)가 10일 보도했다.
주성치와 오랫동안 같이 영화작업을 해온 홍콩 영화계 대부 샹화창(向華强)의 아내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주성치의 사람됨에 대해 비난을 퍼붓는 글을 게재했다.
샹화창 아내는 "주성치 팬들에게 충고한다. 영화계에서 주성치에 대해 좋게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유덕화도 ‘주성치는 내 친구가 아니다.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내게 말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주성치는 중화권 연예계에서 재능은 인정 받고 있으나 개성이 강하고 성격이 괴팍한 편이라서 많은 이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