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빈소, 은비와 같은 고대 안암병원에 마련
2014-09-07 14:1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7일 오전 사망한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의 빈소가 멤버 은비와 같은 곳에 마련됐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늘 오전 운명한 故 리세(본명 권리세)의 빈소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 302호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리세는 빈소 준비가 되는 대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옮겨질 예정이며 발인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1시30분쯤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한 승합차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소정은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