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 19일 '한국어 말하기·끼 대회' 개최
2014-09-07 10:1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경기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9일 '한국어 말하기·끼 대회'를 가톨릭청소년문화원 대강당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말하기 대회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천주교 수원교구에 등록된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열리며 참가자는 자유로운 주제로 3분 이내 발표하면 된다. 음악과 춤 등 실력을 뽐내는 끼 대회는 5분 이내로 이뤄진다.
한국어 말하기와 끼 대회 우승자 등에게는 10월 중 2박3일간 떠날 수 있는 제주도 여행권을 상품으로 준다.
희망자는 말하기 대회의 경우 17일까지 원고와 신청서를 내야 하고, 끼 대회 참가 희망자는 자신이 선보일 노래와 춤의 음악파일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