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슈틸리케 선임, 이름값보다 헌신 의지 높이 평가”
2014-09-05 17:47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감독의 이름값보다 한국 축구에 얼마나 헌신할 수 있을지 자세를 봤다”며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축구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감독 선임 조건으로 한국 축구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강조한 바 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에 머물며 유소년, 청소년 선수들을 상대로 한 강습 등 한국 축구의 전반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확고한 열정을 내비쳤다”고 말해 슈틸리케 감독의 헌신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게 했다.
네티즌들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응원합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파이팅” “울리 슈틸리케 감독, 잘할 것 같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한국 축구를 살려주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