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미디어 등록 최종 9296명으로 집계
2014-09-05 09:3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인천아시안게임 미디어 온라인 등록 집계 결과 국내외 방송 및 프레스 총 9296명이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방송은 주관방송사(IHB) 3300명을 비롯해 국내외방송사(RHB)가 14개국 24개 방송사 2896명 등 총 6196명이 등록했다. 프레스는 국내 언론사가 232개사 1310명, 국외언론사는 북한을 포함해 32개국 565개사 1790명으로 총 3100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방송은 한국 지상파 3사 1087명(KBS 410명․ MBC 278명․SBS 399명), 일본 풀 770명(TBS 523명․NHK 247명), 중국 CCTV 370명, 태국 TPT 142명 등 국내외 주요 방송이 대회 방송중계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 TBS는 TBS 역사상 역대 아시안게임 최대 제작인원을 파견,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화권 국가인 대만 107명, 홍콩 67명, 마카오 24명을 파견한다.
또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83명, 인도 65명, 베트남 59명, 방글라데시 48명, 말레이시아 36명, 이란 31명 등에서 많은 취재진을 파견한다.
북한은 방송을 포함해 20명 내외에서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국 중 부탄, 브루나이, 동티모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예멘, 팔레스타인, 시리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몰디브 등 12개국은 취재진을 파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