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홍진배)는 4일 오전 10시부터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외국인 교환학생 및 신입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학생 조기적응 프로그램 및 대학생활 안내를 실시했다.

유학생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인천시출입국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질서있는 대한민국, 미래개척 및 대한민국 구성원 되기, 한국생활과 성공적인 유학 등의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생활 안내는 학사일정 및 수강신청 소개, 외국인학생 보험가입, 외국인등록증 발급, 인천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안내 등 원활한 유학생활에 필요한 제도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교육부로부터 ‘2013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 인증대학”에 선정된 바 있는 인천대는 외국인 학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재학생 멘토링(버디) 제도 및 국제학생회 운영, 지역 경찰서와 연계한 범죄 및 금융사고 예방교육 등 다양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