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부 장관, 추석 앞두고 민생 현장 방문
2014-09-04 15:08
-어려운 이웃 위로 및 서민경제 활성화 격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시장 상인을 만나 서민경제 활성화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4일 경기도 안산 상록구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 산재 환자를 위로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85년 설립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2008년 10월 재활치료 전문화를 위해 재활전문센터를 개관하는 등 주로 산재 특화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장관은 이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 남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과일, 쌀, 생선 등 물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성시장은 지난 1960년대 생성되 현재 200개의 영세한 점포가 들어서 있는 곳이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정과 희망을 함께 나눈 뜻 깊은 자리였다”며 “산재근로자가 제대로 치료받고 일터나 사회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