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KIST와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4-09-04 13:16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4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KIST 서울 본원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 간 정보 비대칭 및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KIST가 보유한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중소기업 기술의 융복합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기보는 KIST의 '중소기업 특허나눔' 사업에 등록된 △디스플레이 △전자 △반도체 △의료 △화학 △건강식품 관련 기술사업화 대상 특허를 수요자와 매칭·기술이전키로 했으며 이달 중 24건이 성사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서울과 대전에 기술융합센터를 설립하고 공공연구기관과 협력해 기술정보제공, 기술이전 중개업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