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추석맞아 훈훈한 온정 이어져
2014-09-04 13:0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안양시 전역에서 훈훈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박달1동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어려운 노인과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부흥동 로또판매소 최남규 사장이 30만원, 석수1동 김경숙 주민자치위원장이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해왔다.
사회단체와 관내 기업들도 따뜻한 이웃사랑도 이어지고 있다.
또 4일에는 안양예술고등학교에서 예술제 축하화환 대신 모금한 88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신 시민·사회단체·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