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선취업-후진학’ 생태계 조성 협약
2014-09-04 10:50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는 지난 3일 교내 ITP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7개 기관과 선취업-후진학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선취업-후진학' 은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의 취업경력을 가진 현직 재직 자를 대상으로,일과 학업을 병행해 학사 학위를 취득케 지원하는 제도이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야간과 주말을 이용한 출석수업 등 별도의 교과과정으로,지식융합학부에 ‘산업융합전공’ 재직자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기술대는 특성화·마이스터고 출신 재직자를 위한 입학전형 기회를 확대하고, 협약기관들은 교육과정 설계와 전문가 특강 등에 참여하며 선취업-후진학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기술대는‘선취업-후진학 교육협의회’를 발족하고 협약기관 대표와 임직원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산업 수요에 맞는 후진학 인재 양성 시스템의 조기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