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 사물인터넷 경진대회 개최
2014-09-04 10:3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시스코코리아(대표 정경원)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성큼 다가옴에 따라 국내 개발자들은 물론 신생 기업들과 솔루션 파트너사들이 만물인터넷 솔루션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발표했다.
시스코코리아는 우선 스마트시티 관련한 사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송도에 오픈, 운영 중인 혁신센터 GCoE(Global Center of Excellence)를 통해 솔루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에 희망하는 국내 신생 기업들과 솔루션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및 기술 역량을 평가, 자격 요건에 부합한 경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솔루션으로 완성 될 경우 시스코의 시스템들과 통합 작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코 코리아는 미래부가 개최하는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공동 IoT 제품·서비스 경진대회의 한 축으로 송도 GCoE 센터에서 오는 11월 5일과 6일 ‘세상을 바꾸는 28시간, IoE Codefest’ 경진대회도 진행, 국내 개발자들이 사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동시에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직접 체험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시스코 코리아는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본사 차원에서 운영 중인 개발자 프로그램인 DevNet(https://developer.cisco.com/site/devnet/home/index.gsp)의 참여 독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송도 GCoE를 IoE 혁신센터로 두고 국내 사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국내 개발자, 기업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