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부모자녀 진로캠프 열어

2014-09-03 15:1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내달 18일 자녀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진로 캠프’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과천시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평소 시간을 함께하기 힘든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진로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과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5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가정에서 최대 4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과천 로고스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캠프는 학부모와 자녀들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진로강연과 성격 및 적성검사 실시, 검사 채점 및 검사 해석 강연 등의 순서로 열린다.

아울러 가족 대항 레크레이션과 진로 찾기 미션 및 보물찾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