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상상나라연합 이사장 선임

2014-09-03 09:39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상상나라연합 회원국 이사회에서 제2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상상나라연합은 서산시를 비롯해 전국 9개 지자체와 춘천 남이섬이 새로운 관광문화와 관광 네트워크를 개척한다는 취지로 만든 비영리법인이다.

상상나라연합은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대한민국 상상엑스포를 열었고 관광자원 및 농특산물 공동 마케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상상브랜드 개발과 농특산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방 관광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지자체가 대표 관광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나라연합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관광교역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지자체와 관광협약을 맺고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 공동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