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김현중, 앞으로 남은 스케줄 소화는?

2014-09-02 19:33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현중이 폭행 혐의로 피소되면서 향후 스케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중은 경찰 조사와 별개로 '2014 김현중 월드 투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고소장 접수 이후인 지난달 26일 방콕, 30일 중국 광저우에서 공연을 마친 김현중은 오는 7일 페루 리마, 1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16일 일본 나고야,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콘서트를 겸한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예정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미리 약속돼 있던 부분들이기 때문에 기존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계획"이라며 "이후로는 본 사건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달 22일 여자친구에 대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 당했으며 11일 만인 2일 송파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