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김범수-안문숙, 고정멤버로 합류…"긴장 반 설렘 반"
2014-09-01 18:2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김범수 전 아나운서와 방송인 안문숙이 '님과 함께' 고정멤버로 합류한다.
JTBC '님과함께' 제작진은 1일 "김범수와 안문숙이 17 방송분을 시작으로 고정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지상렬-박준금과는 다르게 부부가 아닌 커플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하의 재혼남 김범수와 국민 노처녀 안문숙이 '썸'을 타면서 재혼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재혼에 앞서 서로를 알아가는 동안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예정.
최근 국내 모처에서 이뤄진 김범수-안문숙 커플의 정식 첫 촬영에는 '돌싱남' 김범수가 영화 '귀여운 여인'의 리차드 기어처럼 안문숙에게 여성스러운 옷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김범수-안문숙이 펼칠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17일 밤 11시 '님과 함께'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