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기공식 개최

2014-09-01 16:25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오후 2시 충남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LH 사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김태흠 국회의원, 노박래 서천군수,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장항생태산업단지는 일터와 생활터전이 분리된 직주 근접형의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첨단지식, 생명과학, 친환경, 수송산업 등 미래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장항읍과 마서면 일원 275만㎡에 총 35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약 7000명의 고용과 1만2000명의 인구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인구유발 효과도 각각 약 3조원, 5만명으로 예상돼 서천군이 환서해경제권의 중심도시로 우뚝서는데 기여할 것으로 LH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