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전 여친 숨지고 10개월간 술만 늘었다"…아미와 심야 데이트?
2014-09-01 18:04
4월 16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 출연한 손호영은 지난해 5월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가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손호영은 "10개월째 아무것도 안 했다. 일도 못 하고 술만 늘어가고 있다. 저도 팬들이 보고 싶다"며 '셰어하우스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여기 올 때 마음처럼 여기서 지낸 다음 나갈 때는 진짜 마음에 있는 게 치유되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한편, 1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손호영과 아미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주상복합 단지 인근 공원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캐주얼한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주변인들의 시선을 의식한 것처럼 보인다.
손호영·아미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손호영과 아미는 친한 선후배 관계일 뿐이다. 연인 사이는 결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손호영·아미 열애설에 대해 네티즌들은 "손호영·아미 사귀나? 전 여자친구 못 잊어서 울던 게 어제 같은데", "손호영·아미 레포츠 커플로 유명하다더라. 전 여친에 대한 슬픔은 정리가 됐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