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달 28~ 30일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상하이 메리어트 호텔에서‘충청북도 바이오·유기농 산업 해외마케팅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상하이 총영사관 등 관계관과 상하이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및 강소성 태주시 산단 관계자, 중국 바이오·유기농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9월 26일에 개최하는 올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내년에 개최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홍보 활동과 무역상담 등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홍보설명회에서는 중국 상하이 Bio Mark 대표인 리옌(李炎)씨를 충청북도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충북기업인 ㈜뷰티콜라겐과 중국 상하이 Bio Mark사와의 USD10,000,000 투자 양해각서 체결과 ㈜메타바이오메드와 중국 진한메디컬간 USD2,000,000의 수출계약을 추진함은 물론 ㈜코스메카코리아와 중국 LF뷰티간의 신제품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오후에는 상하이시 정부를 방문하여 주파(周波) 상하이 경제부시장을 만나 세계 속에 함께하는 충청북도의 친중국 정책인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발, 바이오․유기농 엑스포 등 국제행사 소개 및 초청을 통해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는 상하이시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과의 교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중국 상하이 국제행사 설명회를 통해 대중국 교류와 무역활동이 더욱 촉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