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동차, 자동차 옵션 및 제원 정보 개선
2014-08-31 13:07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 자동차는 나날이 발전하는 자동차 관련 기술에 발맞춰 새롭게 추가된 자동차 옵션 및 제원 정보를 반영하고 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자동차의 옵션 및 제원 정보를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옵션 정보의 경우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코너링 램프’처럼 운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용어부터 ‘커튼식 에어컨’이나 ‘자동 브레이크’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적용 여부를 제공해 신차에 대한 정보를 찾고자 하는 이들의 검색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의 가솔린 및 디젤 차량과 같은 경우 엔진형식, 최대출력, 최대토크와 같은 엔진 정보를 제공했지만, 전기나 수소와 같은 새로운 연료 타입의 차량이 등장하면서 ‘1회 충전 주행거리’, ‘항속거리’, ‘에너지용량’, ‘수소연료탱크용량’과 같이 신기술을 반영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엔진 출력 증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과급방식’ 정보도 추가해 경쟁 모델별 성능을 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