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한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명예교수로
2014-08-29 14:18
신원한 교수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식'은 지난 28일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됐다.
신원한 교수는 8월 말로 교수직을 정년퇴임하며, 9월부터는 신경외과 명예교수로 재직한다.
정년퇴임식에는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등을 비롯해 교직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원한 교수는 1977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1983년부터 현재까지 32년간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원장과 병원장도 역임했다.
2001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개원과 함께 조직된 한캄봉사회 회장으로 봉사하며 캄보디아 의료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2003년 대한의사협회 제19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여받았으며, 2005년 캄보디아 훈센총리로부터 캄보디아 국가재건훈장 금장을, 2008년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공로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한편, 이번 정년퇴임식에서 신원한 신경외과 교수는 김부성 이사장으로부터 공로패와 기념메달,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김범태 회장으로부터 감사패,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