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명절 맞이 생태하천 야간조명등 점검

2014-08-29 11:47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추석명절을 맞아 안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도심속 생태하천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안산천 등 생태하천에 대한 야간 조명등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시민들에게 야간의 안전한 휴식 및 운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조명등의 조도, 안전 차단장치, 등기구 부착상태, 누전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전기안전공사와 협조체계를 구축,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안산천, 화정천 등 생태하천의 자전거도로, 시민 산책로 등 12.22Km에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조명등 449개, 터널등 102개, 분전함 8개소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생태하천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야간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아 하루 약 1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하천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므로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관리하겠다”며 “추석 연휴기간 주·야간 하천 순찰 활동은 물론 상시 대기 근무체계를 유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