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진호현, 해외에서 반응 뜨거워 '한류가수 등극?'

2014-08-28 20:02

진호현[사진=퍼플슈 컴퍼니]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이 화제다.

지난 8일 세 번째 싱글앨범 ‘말아줘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비비안 수’를 닮은 뮤직비디오 여주인공과 함께 이슈를 모았던 모았던 감성파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이 해외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JTBC ‘히든싱어 시즌2’ 고 김광석 편에 출연해 ‘성대 김광석’으로 유명세를 치룬 진호현은 지난 2013년 발표한 데뷔곡 '청계천 로맨스'가 미국의 각종 영화제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수상 및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이후 해외 음악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기획/마케팅까지 혼자 해내는 1인 기획자 겸 싱어송라이터인 진호현의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대다수의 팬들이 해외팬이며, 이는 기존의 한류 스타들과는 달리 해외 프로모션 없이 이룬 성과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