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 대비 ‘성수품개인서비스요금 집중 관리’ 추진
2014-08-28 11:0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명절대비 특별물가안정대책’을 마련 다음달 6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쇠고기, 배, 사과 등 추석 성수품 가격이 예년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추석 명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성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주요품목에 대해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5개 반 17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 지도점검반은 불공정거래행위,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행위, 가격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하게 된다.
또한 사과, 배, 밤 등 22개의 성수품과 이·미용료 등 9개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대상품목으로 정하고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위주의 물가관리를 강화한다.
또 다음달 3일 일산재래시장 일대에서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 상 차리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