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 런칭
2014-08-27 18: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웹케시(대표 석창규∙윤완수)는 27일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비즈플레이(BizPlay)’를 신규 런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기업과 고객이라는 비즈니스 관계를 기반으로 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이다. 웹케시의 ERP, 그룹웨어, 거래처관리, 회계장부, 인사급여 등 비즈니스 SW가 기본앱으로 우선 제공되며, 타업체에서 개발한 SW도 누구나 앱으로 출시할 수 있다.
기존 플랫폼과 다른 점은 비즈니스 관계를 기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플랫폼을 통한 거래처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기본앱으로 제공되는 협업 게시판 오픈 보드, 콜라보, 전자결재 등과 스마트회계, 전자세금계산서, 증빙센터 등 플랫폼 기반 앱에서 제공하는 API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연계 개발할 수 있다.
중소기업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공간과 거래처 및 고객관리 소셜 기반의 다양한 협업 앱이 제공되기 때문에 그룹웨어가 없는 기업에서는 비즈플레이를 통해 협업 솔루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웹케시는 캄보디아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향후 아시아, 유럽 등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해 비즈플레이를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앱스토어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즈플레이의 글로벌화를 통해 국가, 언어의 제약 없이 비즈니스앱을 판매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웹케시는 27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WeICT 컨퍼런스 2014’를 개최했다. ‘비즈니스 오픈 플랫폼 – 기업SW의 혁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 500여명이 참석해 국내 SW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기회와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