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꿀벌 박사 최용수와 함께하는 강연 시사회 개최

2014-08-27 17:46

최용수 박사[사진 제공=이노 기획]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동화 ‘꿀벌 마야의 모험’의 첫 극장판 ‘마야’가 개봉을 앞두고 국내 최고의 꿀벌 전문가 최용수 박사와 함께하는 강연 시사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초 국내 개봉을 앞둔 ‘마야’는 30일 오후 2시 국내 유명 꿀벌 전문가 최용수 박사를 초청해 강연 시사회를 개최하고 꿀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꿀벌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최용수 박사는 꿀벌 관련 전문 서적을 집필해왔으며, 양봉산업발전 연구회위원, 양봉자조금 관리 위원회 위원, 세계양봉대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 출강하며 꿀벌의 소중함을 알려온 그는 이번 행사에서 영화 관람 전 시사회 관객들과 꿀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의를 진행한다.

‘마야’는 독일 아동문학의 거장 발데마르 본젤스가 1912년 집필한 세계적 명작 ‘꿀벌 마야의 모험’의 최초 극장판. 102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국내에서 두 차례 방영된 바 있다. 게다가,

이미 97개국에 선 판매되며 명불허전 글로벌 캐릭터임을 입증한 ‘마야’는 꿀벌왕국을 떠난 꿀당당 마야가 위기에 처한 왕국을 지키기 위해 초원의 친구들과 함께 펼치는 합동작전을 그렸다.

내달 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