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다문화어린이 미술강좌 수강생 모집

2014-08-27 14:45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내달 13일부터 진행되는 '다문화 어린이 미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수도권 거주 다문화 가정 자녀(5세~13세)이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체험함으로써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소통의 경험을 키울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학기부터는 연령별 맞춤식 수업을 강화하고 특히 유아반을 신설해 수혜학생층을 넓혔다.
 

 

또  미취학 어린이에게 ‘동네명소 촬영’과 ‘사진으로 예술지도 만들기’ 등의 수업을 통해, 놀이와 함께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초등학생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은 △정물 사진 찍기 △현대미술 감상하기 △신문 만들기 등 나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토론을 통해 작품제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종료 시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도 열 예정인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 어린이 미술아카데미’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예술교육팀 031-260-33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