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무한도전-비정상회담'

2014-08-27 13:13
新 오늘의 중국어(17)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TV프로그램 순위' '무한도전' '런닝맨' '비정상회담'

요즘 여러분들은 어떤 프로그램을 즐겨 보시나요?

리서치기관 한국갤럽이 8월 중순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위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올랐습니다. 특히, 20대와 청소년들의 무한도전 사랑이 대단한데요. 유재석과 노홍철, 박명수 등 출연진들의 톡톡 튀는 개성 덕분인 것 같습니다.

2위는 SBS 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30대 이상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경쟁 프로그램인 SBS 런닝맨은 3위에 올랐네요.

눈에 띄는 점은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인데요. 비지상파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6위까지 급상승한 건 이례적인 일이죠.

오늘은 TV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중국어로 알아봅니다.


[오늘의 표현]

我最喜欢看《无限挑战》。
wǒ zuì xǐhuan kàn wúxiàn tiǎozhàn
나는 무한도전이 가장 좋아

可以说是韩国综艺的开创者。
kěyǐshuō shì hánguó zōngyì de kāichuàngzhě
한국 종합예능(프로그램)의 원조라고 할 수 있지

对我来说《非首脑会谈》最棒!
duì wǒ láishuō fēishǒunǎo huìtán zuì bàng
나에게는 비정상회담이 가장 좋아


[오늘의 단어]

1) 挑战 tiǎo zhàn 도전(하다)
2) 开创者 kāi chuàng zhě 원조
3) 对…来说 duì…láishuō ~에게 있어서
4) 棒 bàng 좋다


[오늘의 퀴즈]

对我____《非首脑会谈》最棒!
1) 来说     2) 开创     3) 挑战


무한도전이나 런닝맨은 중국을 비롯해서 타이완, 홍콩, 태국 등 아시아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중국의 한 방송사는 런닝맨 중국판을 제작하겠다고 했다가 중국 누리꾼들이 원조를 파괴하지 말라며 중국판 제작을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대해보면서, 다음 시간에 뵐게요!
 

오늘의 중국어[사진=이수연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