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행복동행길'에 고은 시인의 시 담긴 안내판 설치
2014-08-27 08:57
[▲사진설명 : SK텔레콤과 관악구청이 27일 관악산에 위치한 ‘행복동행길’에 고은 시인의 시 11수가 담긴 안내판의 설치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했다.]
고은 시인은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 사회와 함께하는 동행'이라는 SK텔레콤의 '행복동행'의 취지와 목적에 공감해 이번 작품 참여를 결정했다.
관악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고은 시인의 시 11수는 고은 시인이 ‘행복동행길’을 걷는 시민들의 휴식에 도움이 되고자 새로이 써 SK텔레콤에 제공한 시다. 이 시들은 관악구청의 행정적 지원으로 ‘행복동행길’에 설치됐다.
‘행복동행길’은 SK텔레콤이 관악구청과 협의해 지난 2013년 10월 서울대 정문 쪽 관악산 입구로부터 정상 부근 깔딱고개까지 총 5km 구간의 등산로를 개∙보수해 조성한 휴식공간이다.
SK텔레콤 윤용철 PR실장은 "고은 시인의 시 11수를 통해 ‘행복동행길’이 시민들에게 좀 더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행복동행’의 성공사례를 지속해서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