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데뷔 30주년, 특별하지 않아…앞으로도 계속 노래할 것"
2014-08-26 17:4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주현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주현미는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데뷔 30주년 기념앨범 발표 및 공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주현미는 "데뷔 30주년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데뷔한 것이 바로 어제 같다"며 "약국에 있다가 어느 날 쇼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곡을 발표하고 이렇게 노래를 하다 보니 어느새 30년이 됐다"고 회상했다.
주현미는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에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한다. 이번 앨범에서 그는 윤일상,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한 팀을 이룬 허니듀오, 작곡가 장원규, 신형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9월 13~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주년 기념 특별공연 '더 주현미 쇼'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