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재보험 특화인력 육성 위한 '재보험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2014-08-26 13:55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보험연수원은 재보험에 특화된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고급 심화과정인 '재보험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 오는 9월 23일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책당국 및 보험업계의 재보험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해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실무위주의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되며 특히 정유사, 화력발전소 등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시설 현장견학을 통해 해당 물건에 대한 위험도 분석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관련 이슈에 대한 조별토론(합숙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재보험 관련 기본소양을 갖춘 보험회사 및 관련업계 직원이며, 교육과정 성적우수자 등에 대해서는 손해보험협회장 및 연수원장 표창 등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