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울서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산하 감독이행그룹 회의 개최

2014-08-26 11:02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26일부터 2일간 서울 조선호텔에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산하 감독이행그룹(SIG)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CBS는 글로벌 은행규제 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며 SIG는 회원국의 기준도입 및 이행여부와 바젤Ⅲ 규제 이행상황 등을 점검·평가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 금융감독기관 및 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 30여개 기관의 은행감독 담당 고위 직원 4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바젤위원회가 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회원국 대상 바젤기준 이행평가 프로그램(RCAP)의 진행상황과 최근 은행감독 관련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