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온라인서 어음 사면 금리 우대"

2014-08-26 15:01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이 온라인으로 어음을 사면 연 0.05%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26일 메리츠종금증권은 모든 수익률 구간에 대해 연 0.05% 금리를 얹어주는 '더(The) 세이프(Safe) 이(e) 발행어음'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이프 이 발행어음은 1~29일까지 2.30%, 30~89일 2.30%, 90~179일 2.35%, 180~269일 2.40%, 270~364일 2.40%, 365일에 대해서는 2.45% 이자를 준다.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며, 매입 이후 만기를 선택해 확정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른 금융사와 달리 예치기간이나 금액에 제한이 없다.

신규가입 이후 1년 동안은 온라인 이체 수수료와 출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전월 50만원 이상 급여를 이체하면 익월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새 고객은 메리츠화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안심보험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계좌를 개설한 뒤 1년 동안 보이스피싱으로 입은 손실 금액 가운데 최대 1000만원(70%)까지 보상한다.

만 60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독립유공자(유가족),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5·18 민주화운동부상자는 절세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서 비과세 생계형 및 세금 우대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최소 1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경과 일수에 따라 약정이율 대비 50~70%를 돌려준다.

더 세이프 이 발행어음은 종합자산관리계좌를 개설한 뒤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