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4 여름 야외 물놀이장 폐장
2014-08-25 13:28
만여 명에게 행복 선물한 군포 물놀이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군포시(시장 김윤주)의 ‘2014 여름 야외 물놀이장’이 이용 연인원 4만 1천여 명의 기록을 세우고 24일 폐장했다.
군포당동2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체육관 건립 예정지에서 38일간 운영된 물놀이장에는 샤워장, 화장실, 응급 의료실, 주차장, 휴게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이동도서관도 운영돼 문화와 스포츠가 함께하는 여가 공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영권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동시 이용객이 200명(1일 5회)인 물놀이장의 하루 이용료가 2천 원에 불과해 군포시민 외에 인근 도시의 주민들도 많이 찾아주셨다”며 “가족이 행복한 군포의 내실을 기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렸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