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바통 받은 송새벽, 아이스버킷 챌린지 실행 후 배두나·박해일 지목

2014-08-24 14:38

[사진 출처=씨제스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원빈으로부터 아이스버킷 챌린지 바통을 이어 받은 송새벽이 얼음물을 뒤집어 쓴 후 배두나와 박해일, 박그리나를 지목했다.

송새벽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송새벽 아이스버킷 챌린지’라는 제하의 동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영상 속 송새벽은 강예원으로부터 얼음물을 받을 준비를 했다. 연기자 송새벽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루게릭병을 위한 좋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빈 형님께 감사드린다. 제가 지목하는 사람은 박그리나님, 박해일 형님, 배두나 씨”라고 말한 뒤 강예원에게 얼음물 세례를 받았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으로 얼음물을 끼얹고 다음 동참자 3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아이스버킷(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SNS에 남겨야 하며 응하지 않을 경우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