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평생학습센터 직업교육 성과 봤다.
2014-08-24 11:23
자격증 취득 182명, 女 95%.....취업 및 창업자 21명 배출도

[사진=유성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추진하는 직업능력향상 교육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구민들에게 폭넓은 취업역량 제공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피부관리 및 독서미술, 역사논술, 아로마테라피, 심리상담가 등 22개 자격증반 운영하고 있다.
당초 6개 강좌로 시작해 22개까지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265명이 수업을 들어 18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주요 취업 분야는 독서미술과 역사논술지도사, 평생교육상담사양성과정 등으로 각 분야 고르게 배출됐다.
또한 밑반찬과 홈패션 소품과정 수료자 3명은 창업에 성공했다.
이에 구는 주민요구와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동아리 구성 및 동아리실 제공을 통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직업능력 향상과정 수강생을 구암·전민평생학습센터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ifelong.yuseong.go.kr)를 참고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 취미교양 강좌보다 진일보 한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취업과 창업을 적극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