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볼라 공포 일단락... 라이베리아인 2명 '신병 확보'
2014-08-23 00:30
-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인 2명 신병 확보
-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인 2명 다 발열 증세 없어
-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인 초청한 선박업체 위법성 조사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내에서 잠적했던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 라이베리아인 2명의 행방이 확인됐다.
복지부는 "이들은 현재 발열 등 이상 증세는 없는 상태"라며 "추적관리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격리시설로 옮겨 관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라이베리아인들은 중고 선박업체의 초청을 받은 선박기술자로, 한 명은 지난 13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산에서 사라졌고, 나머지 1명은 앞선 11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했으나 소재파악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