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KR소년단 및 가족과 코믹연극 관람 문화체험

2014-08-22 15:15
철로변 거주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사회공헌 활동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3일 대전서구문화원에서 ‘KR소년단’과 가족 40명이 참석하는 코믹연극을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KR소년단은 철로변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이다. 철도공단이 후원하는 이들 청소년 및 가족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해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공단은 2010년부터 전국의 철도주변 거주 소외계층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KR소년단을 구성해 장학금 지급, 교복 및 학용품 지원, 문화체험 행사 등을 전개하는 ‘KR 소년단 희망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청소년들이 사회의 중요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