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청주 세광고에 '우정학사' 신축·기증
2014-08-21 15:41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21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세광고등학교에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신축, 기증키로 하고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우정학사'는 연면적 1326㎡(402평)에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며 1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의 다양한 학습,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저의 작은 정성으로 건립될 '우정학사'에서 세광고 학생들이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대에 스스로 미래 활로를 개척하고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