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원, 전자거래 결제 간편화 보안기술 세미나 개최
2014-08-21 11:1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한국정보보호학회(학회장 오희국)와 공동으로 21일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전자거래 결제 간편화를 위한 보안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거래 결제 간편화에 따른 보안 이슈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KAIST 김용대 교수가 '휴대폰기반 인증 방식에서의 보안 이슈', 한국인터넷진흥원 정현철 단장이 '소셜 금융 서비스에서의 보안 위협 현황'을 발표했고 금융보안연구원 유재필 책임이 '해외 주요 결제 서비스의 동향'을 주제로 최근 사례 분석 소개와 관련 시사점을 제시했다.
김영린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최근 전자결제 시장은 모바일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이 출현하고 결제 및 인증 방식의 간편화를 촉진하는 등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보안기술이 요구된다”며 “금융보안연구원은 결제서비스의 간편화 요구사항을 만족하면서도 금융소비자에게 안전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보안연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